여행 기록용으로 사용할 무인양품(MUJI, 無印良品) 1일 1페이지 노트


글,사진 | 미뇩사마


여행 때 사용할 씨티은행 체크카드(국제체크카드)를 만들기 위해 대구를 찾았다. 결론부터 말하면 인터넷으로도 신청이 가능했다.(인터넷 무방문 신청 서비스) 심지어 발급 수수료도 저렴하다.(창구발급은 무려 5만 원, 인터넷 신청발급은 만 원) 씨티은행에서 인터넷 신청 소개만 받고 나왔다. 더운데 열차 타고 대구까지 왔는데;; 무식하니 몸이 고생이다. 혹시나 씨티은행 국제 체크카드 발급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저 같은 실수는 하지 마시길...



그렇게 아무 소득 없이 다시 대구역으로 향했다. 내가 한 거라곤 대구 동성로 산책이 전부;; 1시간가량 열차 시간이 남아 대구역 롯데 백화점을 찾았다. 다른 건 관심이 없기에 PASS, 무인양품(MUJI, 無印良品)에 들러 여행 때 사용할만한 것들이 있나 기웃거리다 여행 기록용으로 쓸 노트 하나를 구입했다. "무인양품 1일 1페이지 노트"



무인양품(無印良品)

- 1일 1페이지 노트 -

가격 : 8,900원😱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디자인"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 매끈한 페이지"

"다 맘에 드는데 가격이 함정"



+ 엔화로 600엔인데 왜 8,900원이나 하는 거냐? 망할


+ 투명 비닐 커버 장착되어 있음.


+ 두께는 정확히 2cm


+ 한 손에 쏙 들어오는 노트 사이즈


+ 매끈한 재질, 페이지 상단에 날짜 기록란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 누리끼리한 재생지 외관은 고급스러움보단 서민적인 느낌을 폴폴 풍긴다.(대한민국 대표 서민인 내가 사용하기 딱 좋은 생김새) 아무것도 없는 심플한 외관이 맘에 든다.



노트는 180도로 쫙쫙 잘 펼쳐진다. 각 페이지 상단에는 일(日)/월(月)을 기록할 수 있다. 1일 1페이지 노트답다. 줄마다 점으로 간격이 표시되어 있어 숫자를 아래로 정렬할 때 편하다. 종이는 매끈해서 샤프나 연필보다는 볼펜으로 쓰는 필기감이 좋다. 앞장의 글씨가 뒷장에 살짝 비치긴 하지만 거슬릴 정도는 아니다. 다 좋은데 더럽게 비싼 가격이 함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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