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카메라] 섹시한 카메라란 이런거? 라이카Q 티타늄그레이, 리코GR2 실버

+ 이미지 참조 : http://leicarumors.com


글 | 미뇩사마



예로부터 실버(은색)라 함은 유치한듯 세련되며, 가벼운듯 묵직함을 가진 색상이 아니던가? 이는 오늘날의 IT기기와 더없이 잘 어울리는 색이요 왠만해선 실패하지 않지만 자칫 잘못사용하면 화를 부르기도 한다.

- 미뇩사마 曰 왈~ 왈왈~ -


라이카Q(LEICA Q)의 새로운 에디션이 발매됐다.▲ (사실 나온지는 조금 됐다.) 이름하여 "라이카Q 티타늄 그레이"(LEICA Q Titanium Gray). 블랙과 회색의 투톤 컬러는 가뜩이나 멋진 라이카Q를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켰다. 마치 말끔한 수트를 차려입은거마냥 세련되면서 도시적인 느낌. 이것이야말로 차도남을 위한 잇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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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GR2, 라이카Q를 구입하기 전 눈여겨보던 카메라였다. 세련됨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다소 투박하면서도 순박한 디자인은 오히려 전자기기에서 느끼기 힘든 따뜻함마저 느끼게 해줬다.(성능도 성능이지만 이 디자인에 빠졌었다.) 이런 순박한 녀석이 실버를 걸쳤다. "리코GR2실버" (Ricoh GR2 Silver). 은색 양복을 걸치고 친구결혼식에 가는 시골 청년마냥...


사실 위의 라이카Q와 나란히 두고 봐서 그렇지 리코GR만 놓고 봤으면 꽤나 세련됨을 느꼈을지도 모른다. 원빈 옆 오징어효과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겠지?  개인적으론 리코GR2의 경우, 실버보단 올블랙이 더 나은거 같다.(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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