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쿠스코 맛집] "1솔의 행복" 쿠스코 1솔 츄러스, 도나도니(Dona-Dony)제과점



글,사진 | 미뇩사마



페루 쿠스코(Cusco)에서 먹었던 이 녀석을 츄러스(Churros)라 불러도 될지 모르겠다. 아무튼 생긴 건 길쭉한 츄러스랑 비슷하게 생겼다. 편의상 츄러스라 부르겠다. 이번 여행에서 먹었던 가장 맛있는 츄러스가 아니었나 싶다. 그만큼 맛있었다.



+ 도나도니(Dona-Dony) 제과점 입구 모습



이름은 도나-도니(Dona-Dony) 제과점. 제과점의 비주얼은 아니었는데 구글맵에 제과점으로 등록되어 있다. 쿠스코 아르마스 광장(Plaza de Armas)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어 찾아가기도 굉장히 쉽다. 정확한 위치는 아래(▼) 구글맵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가게 앞을 몇 번 지나가다 '한 번 먹어볼까?'하고 샀는데, 제대로 취향저격당했다.







따끈따끈하게 튀겨낸 츄러스에 설탕을 솔솔 뿌려 건네준다. 가격은 개당 1솔. 한화로 약 335원 정도다. 이 얼마나 착한 가격인가? 👍





+ 한 개에 1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 츄러스 안은 정확히 뭔지는 모르겠지만 카라멜 같은 게 들어있어 적당히 달콤했다. 쿠스코에 있는 동안 4~5번 이곳을 찾았다. 근처에 가면 무조건 사 먹고, 근처가 아니어도 일부러 가서 사 먹었다. "1솔의 행복."이었다.





밥 먹고 디저트로 딱이다. 하나 사들고 가게 바로 앞 산 프란시스코 광장(Plaza San Francisco) 벤치에 앉아 햇살 촤악~ 받으며 먹으면 아주 그만이다.(동네 개들이 꼬일 수 있음. 혼자 먹어도 외롭지 않음😂)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