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지역가이드 활동하고, 구글드라이브 무료용량(1테라) 얻기

# 구글 지역가이드 활동으로 구글 드라이브 무료용량 얻기


글,사진 | 미뇩사마


왠만한 나의 정보는 구글에 다 넘겼다? 라고 봐도 될 정도로 내 개인정보들은 모두 구글로 동기화되고 있다. 나의 스케쥴들은 구글 캘린더를 통해 관리되고, 간단한 할일과 메모들은 Keep을 이용한다. 이밖에 구글 포토를 통해 내가 찍은 사진들이 백업된다. 구글의 훌륭한 서비스들을 무료로 이용하고 있는데 이정도는 구글에 넘겨줘도 되지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기도 하고 말이지;;; 이처럼 난 이상하리만큼 구글을 신뢰하고 있다.


지난달에 티스토리앱을 통해 IT 관련 블로그 글들을 읽다가 흥미있는 글을 하나 발견했다. 구글 지역가이드 활동을 통해 구글 드라이브 무료 용량을 얻을 수 있다는 악랄가츠님의 글. 1테라 무료용량도 땡기긴 했지만 구글 지역가이드라는 것에 확! 꽂혔다. 지역가이드 만랩(레벨 5) 찍고, 진정한 구글빠로 거듭나고 싶어졌다. 그래서 구글 지역가이드에 가입한 1/16일부터 지금까지 꽤나 사명감을 가지고 즐겁게 사진과 리뷰를 업로드하고 있다.


구글 지역가이드란 무엇인가?

간단하게 말해 내가 가진 정보들을 통해 구글맵을 좀 더 풍성하게 하는 것이다. 내가 방문했던 장소에 대한 리뷰를 남긴다거나 그곳의 사진을 업로드 한다거나, 지도상의 누락된 정보를 추가하거나 수정하는 일련의 활동을 통해 유저 스스로 구글맵을 발전시켜 나가는 작업이 되겠다. 포인트를 얻을 수 있는 지역가이드 활동에는 아래와 같이 5가지가 있다.


1. 경험에 따른 리뷰쓰기(+1)

2. 방문한 장소에서 촬영한 사진 추가하기(+1)

3. 장소에 대한 세부질문에 답변하기(+!)

4. 지도에 새로운 목적지 추가하기(+!)

5. 오래된 목록 수정하기(+!)


하나의 장소에 대해 사진을 올리고, 리뷰를 달고, 상세 질문에 답변을 하면 총 3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다. 하나의 장소에 여러장의 사진을 올린다고 업로드한 사진 갯수만큼 포인트가 쌓이는건 아니다. 지역가이드는 활동포인트별로 레벨을 올릴 수 있으며 각각의 레벨별 포인트 및 대표 보상은 아래와 같다.(좀더 상세한 내용은 아래 사진을 참조)


1. LEVEL 1(0+ 이상) : 구글에서 개최하는 워크샵과 행아웃에 참여할 수 있다.

2. LEVEL 2(5+ 이상) : 구글의 신제품과 기능을 미리 사용해 볼 수 있다.

3. LEVEL 3(50+ 이상) : 구글 지도에서 지역가이드 배지로 나를 표시할 수 있다.

4. LEVEL 4(200+ 이상) : 구글 드라이브 스토리지를 무료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2년동안 1테라)

5. LEVEL 5(500+ 이상) : 일반에 공개되기 전에 신제품을 먼저 사용할 수 있다.


# 지역가이드 레벨별 혜택


최초 지역가이드에 가입하니 포인트 11로 바로 레벨 2였다. 이 말은 지역가이드에 가입하지 않은 상태에서 올렸던 리뷰나 사진도 자동 반영됨을 의미한다. 그동안 놀러다니면서 찍었던 사진들 올리고, 리뷰작성하고, 답변 몇 개 하니 금방 레벨 4에 도달할 수 있었다. 한달도 채 걸리지 않았다.(정확히 17일 걸렸다.) 레벨4 달성을 축하한다는 메일은 받았지만 아직 구글 드라이브 무료 스토리지 메일은 받지 못했다. 구글맵에 정보를 올림으로써 다른 사용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도 있고, 빵빵한 혜택도 볼 수 있으니 이 얼마나 좋은 일인가? 별로 힘들이지 않고 말이지. ▼ 




구글 지역가이드 가입 및 활동은 간단하다. "여기"를 눌러 가입을 진행하고, 각각의 활동들은 스마트폰의 구글지도 어플이나 아래와 같이 구글지도 웹사이트를 통해 진행하면 된다. 리뷰나 사진을 등록하면 포인트 반영이 되는데 24시간정도 걸리니 포인트가 안들어온다고 조급해하지 말자! ▼





구글지도의 "참여" 버튼을 누르면 자신이 썼던 리뷰나, 업로드한 사진내역을 살펴볼 수 있다. 위와 같이 웹사이트 구글지도에서는 누적 포인트를 확인할 수 없지만 스마트폰 구글지도에서는 누적 포인트도 확인이 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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