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드러그 일레븐, 아이봉 종류별 쇼핑

◆ 맛있는것도 먹었겠다 이제부터 뭐 좀 사볼까? 찾아라 드러그 일레븐(DRUG ELEVEN)



스테이크도 맛있게 먹었겠다 이제 소화시킬 일만 남았다. 정말이지 이번 저녁은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고기하나 구워먹는거였지만 꽤나 일본스러웠으며(쬐끄만한 1인용 철판에 고기를 한점한점 떼내어 구워먹는 맛이라니) , 맛도 짭짤하고 달달하니 내입맛에 딱이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일본의 음식이 꽤나 자극적이었던거 같다. 그런것만 먹은건지 모르겠지만 라멘이며 타코야키, 스테이크, 계란말이까지 다들 달달하거나 짰다. 심심하게 먹는줄 알았는데 그런건 아닌가봐? 아님 후쿠오카 스타일이 그런건가??


파르코 지하의 푸드코트를 빠져나와 백화점 1층으로 향했다. 가는길에 아기자기한 장식품들과 인형들...사고싶었지만 과감히 Pass했다. 1 나가는 입구옆에서 할인하는 목도리가 있길래 하나 구입했다. 마눌님이 옷을 얇게입고와서 감기걸릴까봐. 예쁜데 가격도 천엔으로 착하다. 여행내내(여행이라고 해봐야 12일이지만) 두르고 다녔다. 한국에 돌아와서 나도하나 사올껄하는 아쉬움도 들었다.


# 나카스 강변의 이름모를 다리에서...


마눌님이 아까 파르코 백화점 입구를 해메고 있을때 인터넷 폭풍검색으로 쇼핑할게 뭐가있나를 알아봤다. 찾아낸건 아이봉, 동전파스, 그리고 작고 네모난 파스;;; 약국이라도 차릴 기세로 위 물건들을 사기위해 드러그일레븐(Drug Eleven)으로 고고씽. 텐진시내에 있는 드러그일레븐이 싸다고 해서 그곳으로 찾아갔다. 블로그에 소개되어있는 위치로가니 없다. 젠장. 주변을 뱅글뱅글 돌아다닌끝에 찾을 수 있었다. 일본에 와서 파스를 한보따리 사다니...생각지도 못했네 ㅋㅋ


# 여기로 찾아가면 하카타역에있는 드러그일레븐보다 싼 또다른 드러그일레븐을 만날 수 있다.

(똑같은 체인점인데 가격이 왜 다른겨??)



# 파르코백화점 지하입구를 찾기위해 폭풍검색 中, 바로 몇발자국 앞에있었는데;;;


# 거리로 나와서도 길을 헤매고있다;;; 급여행이라 이래저래 당황스럽구나 ㅋㅋ 근데 이것도 잼있다.


# 후쿠오카 텐진시내 풍경...뭐 풍경이랄것도 없고 그냥 발사진 ㅋㅋ 이런건 왜 찍었는지


# 뒷문이 저절로 열리는 일본 택시. 두발로 걸어다니기를 좋아하는 우리기에 택시탈일이 없다. 돈이 읍써서가 아냐!!




# 로손(LAWSON)편의점의 그 유명하다던 롤케익!!! 난 그저그런 생크릭 가득한 롤케익맛이었는데. 마눌님은 맛있다고 넘어간다. 넘어가~

도지마 롤케익이 그렇게 맛있다던데...어떤 블로그에선 도지마나 로손이나 비슷하다고 하니 대략 맛이 어떨지 짐작은 간단말이쥐.



드러그일레븐에 도착하자마자 가격비교!! 오~ 확실히 싸네..뭐지?? 똑같은 체인점인데 여긴 더싸고 아까 텐진지하상가에있던 곳은 비싸고..다른곳이었나?? 암튼 아이봉 파란색, 분홍색 주워담아주시고(거기서도 폭풍검색!! 색깔마다 뭔차인지 알길이 없어 검색해본 바로는 단계를 나타내주는 건데 약간 화~한 정도를 단계로 나눠놓은 거란다. 젤 중간인 하늘색이 일본 현지인들한테 가장 인기가 많다고 한다.) 동전파스도 몇개 주워담았다. 아이봉(안구세척제)이 어떨까 굉장히 궁금해서 숙소와서 해봤는데 상당히 화하다. 처음이라 하고 눈도 제대로 못떴다. 한 1~2분동안 ㅋㅋㅋ


# 요것이 바로 아이봉!! 한국말로도 적혀있었구나 ㅋㅋ 분홍색은 비타민이 추가로 들어있는거..

# 마개에다 액을 넣고 30초정도 눈에 대고 눈을 껌뻑껌뻑하면 된다. 은근 시원하다. 너무시원해서 눈을 제대로 뜰수없어;;;




# 유명하다던 동전파스!! 붙이면 엄청 뜨거워진다고 해서 샀는데 붙여본 엄마왈 "하나도 안뜨겁던데..." 언제 함 붙여봐야겠네

# 그리고 뭐라고 읽어야되는지 모를 초록색 파스. 저건 은근편하다. 작은사이즈라 여러장 아픈곳에 탁탁 붙여주면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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