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먹거리 2탄 : 라우파삿 사테거리

# 위에서부터 파인애플밥, 새우꼬치, 소고기&치킨꼬치


싱가폴 음식 제 2탄 입니다. 사테라고 하는 한국의 꼬치구이와 비슷한 음식입니다. 주로 새우, 소고기, 닭고기, 양고기가 있습니다. 둘째날 유니버셜스튜디오에서 하루종일 놀고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라우파삿(Lau Pa Sat) 사테거리에 들려 배터지게 먹고 왔습니다. 센토사섬에서 피자를 먹고 오는 바람에 다 먹지도 못하고 남기고 말았습니다. 가격도 싼편이 아니었는데;;;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호객꾼의 환영을 받게되는데 거부하려하지만 어느새 자리에 앉아있는 날 발견하게 됩니다. 사테는 small, medium, large로 사이즈별로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고기종류도 고를 수 있구요. 고기 사테의 경우 단맛이 강합니다. 꼬치의 갯수도 무시못할 정도기 때문에 어느정도 먹으면 약간 질리더군요. 맥주랑 같이 먹으면 상당히 잘 어울리긴 합니다. 새우의 경우 겉에 매운 양념을 발라서 나오는데 상당히 맛있습니다. 고기 꼬치는 남겼는데 새우는 남기질 않았죠. 덤으로 시킨 파인애플밥도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사태굽는 연기가 자욱한 빌딩숲...괴장히 재미있고 독특한 분위기였습니다. 라우파삿 사테거리는 아래 구글지도를 참고해 주세요. ▼ 숙소로 복귀할때는 배가 너무 불러 소화도 시킬겸 걸어서 왔습니다. 구글맵 안보고 찾아가기로 하고 열심히 걸어갔는데 엉뚱한 방향으로;;; 덕분에 갈려고 생각지도 않았던 한인거리도 보고 소화도 제대로 시킬 수 있었습니다.



▲ 싱가폴 라우파삿 사테거리(Lau Pa S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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