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6 구입과 불량] 갤럭시S6 베젤부위 내부 이물질 불량

# 보이는가? 미약하지만 자신의 존재를 또렷하게 내보이고있는 저 멀티태스킹키 주변의 이물질이!!! 나한테 걸렸어


폰을 바꿨다. 아직 갤럭시S4가 모자라진 않지만 S6가 너무 이쁘게 나오는 바람에;;; 자급제폰으로 구입하고 SKT대리점가서 기기등록하고 선택약정걸고...5/8일(금) 점심때 회사로 폰을 받고, 퇴근하고 저녁8시가 다되서 개통을 완료했다. 케이스랑 액정보호필름은 미리 도착해 있었기 때문에 집에 오자마자 바로 작업준비!! 제대로 보질 못했는데 이제서야 이리저리 돌려가며 폰을 자세히 보기 시작했다. 남자는 블랙! 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사파이어 블랙으로 살까 잠깐 고민하긴 했지만 골드플래티넘의 블링블링함에 끌려 요놈으로 선택하게됐다. 실제로 보니 상당히 예뻤다. 빛을 받는 각도에 따라 금색, 흰색, 무지개색 다양하게 색을 보여준다. 외관을 한번 훑고 별 문제가 없어 액정보호필름을 붙이려 했는데 멀티태스킹키 주변이 이상하다;;; '먼지인가' 싶어 닦아봤는데 닦이지도 않고 물티슈로 문질러봐도 그대로다. 자세히 보니 내부에 이물질이 낀거 같다. 아무래도 글라스와 터치패널 사이에 끼어있는거 같은데(구조적인건 자세히 모르지만 여튼 표면이 아니라 내부에 끼어있는 형상이었다.) 급 기분이 다운됐다. 젠장;;; 나의 뽑기운이 다한건가? 이래서 초기물량은 사면안된다는건가? 하~ 스치듯 지나가는 별의별 생각. 하지만 뭐 이런경우가 한두번이였어야지. 아이패드에어2 샀을때도 완전 제대로 불량을 뽑아서 환불받았고, 그전 갤럭시넥서스 구입때도 불량으로 교환했고...요근래 내 상황을 보니 뽑기운이 다했다고밖에 볼 수 없었다.



바로 토요일 아침 9시로 서비스센터 예약을 하고 다음날 찾아갔다. 기사분이 보더니 내부에 이물질이 꼈다고 바로 불량판정내려줬다. 사실 뒷판 심박수센서 주변에도 비슷한 현상이 있었고, 화면 베젤과 디스플레이 사이 간격이 왼쪽, 오른쪽 다른현상도 있었다.(한쪽으로 치우친) 하지만 사실 그 정돈 그냥 쓸려고 했는데 심하지 않았기 때문에...멀티태스킹키 주변에 있는 건 전면이라 자꾸 신경이 쓰여서 말이지. 맨날 블랙계통의 폰만 써서 잘몰랐는데 아이패드도 그렇고(아이패드는 골드) 이번 갤럭시S6도 그렇고 베젤부위가 밝으니 디스플레이와 베젤사이 검은색 틈의 경계가 뚜렷해져서 한쪽으로 치우쳐져 있는 문제가 잘 보인다. 베젤부위가 검은색이면 디스플레이와의 경계가 잘 구분이 안되기 때문에 모르고 지나갈 수 있는 문제다. 아이패드 에어2도 이 문제때문에 환불을 받았었다. 그땐 엄청 한쪽으로 몰려있어서 도저히 봐줄수가 없었다. 아무튼 주말이라 폰을 구입했던 곳이 연락이 안돼서 월요일에 연락해서 교환신청도 해야되고, 빨리왔으면 좋겠지만 그닥 빨리올꺼같지도 않고...이래저래 기분이 않좋다. 


§ 여담 : 이번 갤럭시S6 케이스로 슈피겐 네오하이브리드CC를 구입했는데 이게 상당히 타이트하다. 한번 꼈다가 너무 빡빡해서 벗긴다고 개고생했다. 내가 방법을 잘 모르는건지...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