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구글 애드센스] 블로그 광고배치를 바꾸다! 상단에서 하단으로.


구글 애드센스(Google AdSense) 블로그 광고 위치를 변경했다. 정확히 말하면 모바일용이 아닌 데스크탑용 광고위치 변경이다. 기존 300×250 사이즈 상단 2개 배치를 하단으로 완전히 내려버렸다. 대대적인 블로그 리모델링 때 적용했던 광고배치라서 한 2년정도 유지했었던거 같다. 지금도 대부분의 블로그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광고배치이기도 하고, 나 역시도 가장 많이 하는 무난한 방법이라고해서 별 생각없이 이런 광고배치를 선택했었다.


글,사진 | 미뇩사마


# 구글 애드센스 안내공지 내용


몇일전 스마트폰으로 애드센스 어플을 만지작거리다 위(▲)와 같은 안내공지를 봤다. 상단에 연속으로 2개의 광고를 배치하는건 정책 위반에 해당한다는 그림!! 사실 이 안내공지를 보기 전에도 관련 내용은 얼핏 전해들었었다. 「티스토리 데스크탑용 구글 애드센스 플러그인 지원 공지」를 읽으면서 말이다.



아래(▼)와 같이 티스토리 구글 애드센스 플러그인에는 공식적으로 상단 2개 광고배치를 지원하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댓상에는 가장 많이 사용되고, 효율이 좋은(정말 광고 효율이 좋은지는 잘 모르겠지만;;;) 상단 2개 광고배치는 왜 빠져있는지 문의하는 글들이 많았는데, 해당 답변이, 구글은 상단 2개 광고배치에 대해 권하지 않는다였다. 이와 관련하여 2015 티스토리×구글 애드센스 포럼에 다녀온 다른 블로거들의 글을 몇 개 링크해 뒀길래 들어가 읽어봤는데 대충 내용은 이러했다. "아직까진 별다른 제재를 하고있진 않지만 상단 2개의 광고배치는 구글의 정책과 맞지않다."


# 티스토리 구글 애드센스(데스크탑 웹용) 플러그인은 광고 상단 2개 배치를 지원하지 않는다.


역지사지가 필요 했었다. 광고 상단 2개 배치가 과연 내 블로그를 찾은 사람들에게 유쾌한 화면이었을까? 답은 간단했다. 절대 아니라는거;;; 나 역시도 검색해서 들어간 페이지에 많은 광고가 초반부터 나오면 짜증이 나는데(해당 웹사이트나 블로그의 신뢰도까지 떨어뜨린다.) 남들이라고 뭐 달랐겠는가? 그리고 내가 주로 쓰고 있는 포스팅 형식과도 상단 2개 배치는 맞지 않았다. 포스팅을 할 때 메인 대문사진을 먼저 넣고 글을 작성하기 때문에 작성된 글의 첫부분이 광고 2개, 포스팅용 사진 하나로, 바로 이미지 3개가 보이게 되는 구조가 된다. 작성된 글의 노출이 적어 사용자로 하여금 바로 스크롤하게 만들고, 광고 노출 시간도 그만큼 짧아 지게 된다.(되지 않을까?)


# 하단 2개 광고배치 모습


아무래도 초반부터 광고를 보여주는거 보단 내 글을 다 읽고 마지막에 광고를 볼 수 있도록 노출시키는게 이래저래 맞겠다 싶었다. 광고 위치를 바꾸니 전체적으로 포스팅 내용에 집중할 수 있는 형태가 된 거 같기도 하고 말이지...(아래 사진 참조) 원래는 포스팅 제목과 이미지 사이에 광고 2개가 들어가 있었는데, 아무래도 글의 제목과 내용을 광고만큼 떨어뜨리다 보니 전체적인 포스팅의 통일감이 떨어졌었다.


# 광고배치를 바꾸고 한결 통일감 있어진 화면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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