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가슴을 뛰게하는 고프로(GoPro) 사진들

# 가슴을 뛰게하는 고프로 촬영사진(Gopro)

§ 참조 : 고프로 인스타그램(Gopro Instagram)

글 ｜ 미뇩사마

"소셜 미디어는 인생의 낭비다." 라고 퍼거슨 감독이 말했다. 그의 말에 100% 동의해서 소셜 미디어를 하지 않는건 아니지만, 귀찮기도 하고 뭐...이런저런 이유로 잘 하지 않았다. 그러다 요즘에 인스타그램을 다시 잠깐잠깐씩 하고 있는데, 여기 올라온 고프로 사진들이 다 장난이 아니다. 귀여운 동물사진들도 많고(주로 개들이 많이 등장한다.), 공연사진들도 많지만 무엇보다 내 가슴을 뛰게 하는건 위(▲)에 보이는 저 여행 사진들이다. 보고 있으면 당장이라도 짐 싸서 떠나고 싶게 만드는 그런 사진들...(저게 다가 아니다. 엄청 많은데 몇 개만 골라왔다.)

싱가폴 여행 이후 이렇다할 활약을 하지 못하고 있는 나의 고프로(책상 서랍에서 먼지만 뒤집어쓰고 있다) 이번 겨울에 제대로 한 번 혹사시켜 줘야겠다. 왠지 나도 저렇게 찍을 수 있을것만 같은 이상한 자신감이..샘 솟는다. 올 겨울에는 와이프랑 휴가를 맞추지 못해 만약 가더라도 혼자 여행을 가야하는데, 나홀로 여행에 고프로(Gopro)만한 카메라가 또 어디있겠는가? 셀카봉에 고프로 하나 달랑 꽂아서 열심히 셀카나 찍고 돌아다녀야겠다. 간혹 멋진 장소가 나오면 위에 보이는것 처럼 있어 보이는 사진도 한 번 찍어보고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