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고속철도(THSR) 까오티에 이용기, 현장에서 티켓 발권하기!!

# 대만 타이중 고속철도역 : 까오티에(THSR) 이용기

§ 촬영 : 갤럭시S6(Galaxy S6)


글,사진 | 미뇩사마


이번 대만 여행에서 주요 교통수단은 바로 고속철도였다. THSR, 대만말로 까오티에라고 불린다. 가오슝에서 타이중, 다시 타이중에서 가오슝으로 넘어갈때 고속철도(THSR)를 이용했다. 가오슝에서 타이중까지는 55분정도로 1시간도 채 걸리지 않으니 돈은 비싸지만 시간을 아끼고자하는 여행자들에겐 굉장히 요긴한 교통수단 되시겠다. 대만 고속철도 티켓은 한국에서 인터넷으로 예매가 가능하고 미리 예약하면 얼리버드로 할인혜택까지 받을 수 있으니 이용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대만가기 전 예매하시길 바란다. 한국에서 예매하는 방법은 다른 블로거들이 친절하게 포스팅 해놨으니 고걸 참고하시길 바란다.


나같은 경우는 가오슝에서 타이중으로 넘어갈때는 한국에서 미리 예매했던 티켓을 현장가서 바로 발권만 받아서 이용했고, 타이중에서 가오슝으로 넘어올때는 언제 올지 시간이 정확하지 않았기 때문에 현장에서 바로 티켓을 구매했다. 한국 무인발권기랑 비슷해서 이용하는데는 별로 어렵지 않았다. 아래는 대만 고속철도역에서 무인발권기로 현장티켓 발권하는 방법이다.




무인발권기는 계산방법에 따라 캐시(Cash)와 신용카드(Credit Card)로 나뉘어져 있다. 대부분의 여행객들은 현금 사용이 많기 때문에 위 사진과 같이 현금 무인발권기를 찾아 티켓을 끊으면 된다. ▲



한자가 똭!하고 튀어나오지만 당황하지 말고 왼쪽 하단의 "English" 버튼을 눌러준다. ▲



자유석, 예약석(지정석), 예약티켓 발권. 이렇게 3가지 메뉴가 뜨고, 원하는 메뉴를 선택하면 된다. 우린 티켓을 구매해야되니 자유석 또는 예약석을 선택한다. 자유석은 평일, 현장에서만 구매가능하며 예약석(지정석)보다 가격이 저렴하다. 하지만 자유석칸의 빈자리가 없으면 입석으로 가야되니 이점 참고바란다. 난 평일이고 사람도 많이 없을꺼 같아 자유석으로 선택했다. ▲



그 다음은 편도와 왕복을 선택하면 된다. 다시 돌아올일이 없기 때문에 편도로 선택. ▲



출발역을 선택하고... ▲



도착역도 선택하고... ▲



마지막으로 인원을 입력하면... ▲



이제 다 끝났다. 최종 티켓 발권 전 입력한 정보가 정확한 건지 마지막으로 확인하고, Confirm!!을 눌러주면 된다. ▲



진짜 마지막으로 결재방법을 누르고 결재를 진행하면 되는데, 우리가 선택한 무인발권기가 현금(Cash) 전용이기 때문에 현금(Cash) 선택만 가능하다. "Cash"를 누르고 현금을 투입하면 티켓이 발권된다. ▲



자유석 티켓의 경우, 위와 같이 나오는데 자유석칸인 10~12호차 아무 빈칸이나 앉아서 가면 된다.(☜ 혹시나해서 역무원한테 물어도 봤다.) 타이중에서 가오슝까지 비용은 765 대만달러 나왔다. 한국돈으로 27000원정도... ▲





타이중 고속철도역(THSR) 풍경. 역시나 사람이 몇 명 없었다. 여행 첫날 가오슝에서 타이중에 도착했을때는 그렇게 날씨가 안좋더니 떠나려고 하니 날씨가 좋아졌네;;; 이것도 '유종의 미' 라고 해야되나? 아무튼 굿바이 타이중~ 제대로 즐기진 못했지만... 또 볼 수 있는날이 있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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