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명물 디저트] 치즈타르트로 유명한 파블로(PABLO)


글,사진 | 미뇩사마


오사카, 상당히 매력적인 도시임에는 틀림이없는거 같다. 특히나 나처럼 먹는걸 여행의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오사카는 천국이나 다름없는 곳이다. 오사카 여행 첫날부터 폭풍같은 먹방을 이어갔다. 하리쥬 스키야키 → 쿠쿠루 타코야끼에 이어 다음 먹거리는 파블로 치즈타르트. 딱히 먹으러 가야지하고 간건 아니고 지나가다가 보여서 들어갔다.


도톤보리 파블로(PABLO)의 위치는 에비스바시 근처, 도톤보리의 명물 글리코상을 뒤로하고 조금만 더 걸으면 바로 보인다.(H&M 뒷편). 날씨가 더웠기에 차도 한잔 하면서 좀 앉아있을려고 했는데 바로 들어가진 못하고 좀 기다려야 된다고해서 그냥 몇 개 포장해서 나왔다.(참고로 2층이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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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이라도 흘러내릴듯한 파블로의 조명, 상당히 군침도는 비쥬얼이다.

단짠단짠의 진리때문일까? 짭짤한걸(타코야끼) 먹고나니 달달한게 땡긴다. 누군간 밥배와 디저트배는 따로있다라고 했지만 난 그정도로 디저트를 즐기는 편이 아니기에 파블로에서는 간단하게 미니타르트 몇 개로 대신했다.






앙증맞은 사이즈의 미니 타르트들...(도저히 커다란 치즈타르트는 못 먹을꺼 같았다.) 파블로 시그니처 메뉴인 치즈타르트와 그외 꼽사리로 녹차, 초코맛을 추가로 선택했다. 개인적으로는 치즈 > 초코 > 녹차순으로 맛있었다. 전체적으로 과하게 달지않아 좋았다. 차랑 함께 먹었어도 참 좋았을텐데;;;


길거리에서 한입씩 금세 헤치우고 다음 목적지인 우메다로 향했다. 날도 좋고 배도부르고... 소화도 시킬겸 가볍게(?)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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