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블루투스 스피커 추천] 작고, 가볍고, 앙증맞은 블루투스 스피커 JBL CLIP2


글,사진 | 미뇩사마


오랜만에 구입한 음향기기. 귀엽고 앙증맞은 블루투스 스피커 JBL CLIP2 되시겠다. 소리질러~ 뿌잉뿌잉뿌잉

2년전인가 3년전 막귀를 뚫어보고자 분수에도 맞지않는 이어폰과 헤드폰을 샀었다.(그렇다고 미친듯이 비싼 그런 놈들은 아니었다. 그럴돈도 없고. 단지 내 귀에 과분한 놈들이라는거) 평소에 음악을 많이 듣는편이 아니라는걸 이어폰과 헤드폰을 구입하고 난 뒤 깨달았다;;; 그렇게 이놈들은 조용히 책상 서랍에서 길고 긴 겨울잠을;;; 이 녀석들 이후론 음향기기는 사지 않을 줄 알았는데 이렇게 또 구입을 하고 말았다.





내가 유일하게 음악을 듣는 시간은 샤워할때. 손안에 쏙 들어오는 작은 크기에 IPX7[각주:1] 등급의 방수기능까지. 욕실에 대충 걸어두고 음악듣기에는 더없이 안성맞춤이다. 위 박스에도 보이듯 물에 담궈도 되는 방수등급이다. 생활방수를 넘어선 완전방수. 그렇게까진 사용하지 않겠지만 든든하긴 하다. 위에 달린 고리는 꽤나 튼튼해서 가방 손잡이에 탁! 걸어둘 수 있다. 여행갈때나 여행에서 딱이라는 말씀.(단지 내가 여행가서 이녀석으로 얼마나 음악을 들을진 미지수다;;;) 구입할때 해변가에서 이녀석으로 느낌있는 음악을 듣는걸 상상했었다. 꽤나 멋질꺼 같았다. '꼭 한 번 해봐야지.' 라고 생각만! 하고 있다. 우선은.






JBL CLIP2의 구성품은 단촐하다. ①블루투스 스피커 본체와 ②충전용 케이블, ③설명서 끝! 충전케이블은 일반 스마트폰 충전 케이블인 마이크로USB타입이다. 방수성능을 위해 충전포트는 마개로 덮혀있으며 마개를 열고 충전을 하면 된다. JBL CLIP2 본체는 전체적으로 고무재질로 되어있고 소리가 나오는 스피커 부분은 패브릭으로 되어있다. 블루투스가 아니라 직접 3.5파이 이어폰잭에 물려 음악을 들을 수도 있다. (아무래도 유선으로 들으면 무선보단 음질은 좋겠지?)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연결은 상당히 간편하다. 전원버튼을 누르면 뚜두둥 하는 소리와 함께 켜지고(뒷편 LED에 파란색의 불이 들어온다. 충전할때는 빨간색.) 페어링 버튼을 누르면 스마트폰 블루투스 검색목록에 JBL CLIP2가 딱 뜬다. so easy~ 좌측에는 볼륨버튼외에 통화버튼이 있는데 블루투스로 음악을 듣고있는동안 전화가 오면 이 버튼으로 바로 통화가 가능하다. 스피커 하단부에 마이크가 있어 듣고, 말하고..모두 가능하다. 통화품질도 꽤나 양호한편.




손에 쥐었을땐 대략 위와 같은 느낌. (▲) 몸집은 작은데 소리는 상당히 빵빵!! 뭐 아는게 없어 스피커지만 음질평은 못하겠다. 57,000원 가격만큼 딱 그 정도의 소리 아닐려나? 여튼 개인적으론 상당히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다. 아직 이녀석을 들고 여행을 가보진 않았지만 여행에서 더 만족스런 경험을 내게 안겨줄거라 믿고...오늘은 이만


  1. 방수등급은 IPX8이 최고이며, IPX7~8이 완전방수, IPX4~6은 생활방수 수준!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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