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AN&ARTIST* ACAM-301N] 라이카(Leica)와 잘 어울리는 넥스트랩(아티산&아티스트)


글,사진 | 미뇩사마


예전에 샀던 넥스트랩(Neck Strap)은 볼때마다 느낀거지만 내 카메라와 잘 어울리지 않았다. 가격에 타협해서 산 내 잘못이지. 누굴 탓하겠는가. 포스팅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아직까지도 안하고 쓰고있었던 기존 아티산&아티스트 넥스트랩인 ACAM-102(RED)는 그렇게 카메라에서 떨어져 나왔다. 이 녀석은 누나한테 줘야겠다. 라이카Q를 사고 기존에 쓰고 있던 삼성 NX1000을 - 홍콩여행에서 카메라를 잃어버렸던 - 누나에게 줬다. 그 NX1000에 어울릴꺼 같진 않지만 지금 달려있는 삼성 넥스트랩보단 낫겠지. 또 잡소리가 길었군. 여튼 오늘은 아티산&아티스트 ACAM-301N 넥스트랩(Neck Strap)이다. ARTISAN&ARTIST*





금요일(4/29)에 구입했다. 예전에는 20만원이 훌쩍넘는 가격때문에 살엄두조차 못내고 있었는데, 가격이 많이 내렸더라. 인터넷 오픈마켓에서 13만원대. 난 참고로 롯데 홈쇼핑 사이트에서 구입했다. 와이프 적립금 2만원까지 써서 11만원대에 구입. 그래도 비싸지만 이정도면 만족이다. 금요일날 주문하고 토요일날 배송이 왔다. 토요일날 안오면 월요일...월요일도 근로자의 날이니 화요일날 받아야되나 걱정했었는데 토요일날 딱! 와서 기분 업!



작고 검은 종이상자. 오른쪽 하단 구석탱이에는 은색으로 아티산&아티스트 /  made in Japan 이라고 박혀있다. 확실히 made in China 보단 신뢰가 간다.



구입한 색상은 검은색, 남자라면 역시 블랙! 아니겠는가? 참고로 색상은 블랙/레드/카키/실버 4종류가 있다. 카키색을 사고 싶었지만 대부분 품절. (역시 사람들 취향은 다 비슷비슷하군.) 인터넷 블로그를 돌아다니면 대부분 레드. 라이카Q와 레드 스트랩. 잘 어울리긴 한데 이 조합은 너무 튄다. 결론은 무난한 블랙으로. 남자라면 역시 블랙? (수미상관법으로 마무리)



재질은 실크와 가죽. 부드럽고 고급스럽다. 무엇보다 카메라와 잘 어울린다. 기존 버젼인 ACAM-301은 고리부분의 가죽덮개(기스방지)가 없고, 301N은 보시다시피 가죽덮개가 있다. 쇠고리가 카메라와 부딪혀 기스가 나는걸 막아주긴 하지만 장착했을때 깔끔함은 덜하다. 개인적으로는 없는게 외관상 더 이쁜거 같다.



+ 실크줄과 가죽의 연결부분은 견고하게 박음질 되어있다. 싸구려 스트랩은 저 부분이 제대로 안되어있어 끊어지기도 한다고;;; 상상만해도 끔찍하다.


+ 기존에 사용했던 ACAM-102(RED), 줄이 너무 넓어 개인적으로는 -외형적으론-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어깨에서 잘 흘러내리진 않았다.


+ 신구(新舊)의 만남, ACAM-102(RED) / ACAM-301N(BLACK)


+ 두녀석의 길이 비교. ACAM-301N의 길이가 102보다 조금 더 길다. (301N의 경우, 꼬아만든 줄이라 당기면 어느정도 늘어나기도함) 




+ ACAM-301N카메라에 장착한 모습(▲) 줄이 부드러워 위와 같이 매듭을 지어 손목스트랩처럼 사용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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