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6 케이스 추천, 슈피겐 터프아머 사용기(spigen TOUGH ARMOR)

# 갤럭시S6 슈피겐 터프아머

§ 촬영 : NX1000


글,사진 | 미뇩사마


휴대폰 케이스를 하나 새로 장만했다. 또...또...또;;; 이번에는 슈피겐 말고 다른 브랜드를 이용해 보려고 검색 좀 해봤는데 슈피겐 만한게 없다. 그간 슈피겐 다른 케이스들도 꽤나 만족스럽게 사용하기도 했고. 기존에 사용했던게 슈피겐 네오하이브리드 케이스였는데 두께가 생각보다 얇아 카메라 부분이 살짝 취약했다. 갤럭시S6 카툭튀가 워낙 심해서 케이스를 씌워도 카메라가 바닥에 닿을꺼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날 자꾸 괴롭혔다.(사실 네오하이브리드 케이스도 뒷면 네모서리에 돌기가 있어 카메라가 바닥에 닿진 않는다. 순전히 기분탓이다. 기분탓) 그래서 이번에는 어느정도 케이스 두께가 있는 놈으로 골랐다. 갤럭시S6의 미칠듯한 카툭튀를 여유롭게 보호할 수 있는 그런 두께를 가진 놈으로. 케이스 이름도 터프아머다. 두껍고, 무겁고, 각진...상남자 스타일!!









사진을 너무 많이 찍었나 보다. 잘 찍지는 못했지만 구석구석 잘 살펴보길 바란다. 색상은 건메탈이다. 티타늄 느낌이 살짝 나는 특이한 색상이다. 사용중인 갤럭시S6가 골드라 케이스도 깔맞춤 하려고 했는데, 케이스 골드색은 너무 촌스러워 PASS했다. 이 케이스의 특이한 점이 있는데 바로 뒷면의 스탠드다. 스탠드를 펴서 책상에 케이스를 세워둘 수 있는데 이게 은근 편하다. 하지만 이 스탠드를 자주 닫았다 펼쳤다 하면 걸쇠부위가 마모되서 스탠드가 고정되지 않을꺼 같은 느낌이 든다.(돌기부위가 생각보다 약해보인다.) 휴대폰을 감싸는 메인 케이스는 고무재질로 되어있고, 그 위에 플라스틱 케이스가 덧씌워진 이중구조로 되어있다. 고무나 젤리타입 케이스의 경우 오래 사용하다보면 폰 뒷면 중간부위가 붕 뜨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건 뒷면 가운데를 플라스틱 재질의 케이스가 이중으로 잡아주기 때문에 오래 사용해도 붕 뜨는 경우가 없다.















케이스를 실제로 휴대폰에 착용했을때 느낌은 대략 위(▲)와 같다. 기본적인 케이스 두케가 있어 카메라 부위 보호도 확실히 되고, 모서리 부위도 안정적이다. 두께가 있다보니 그립감 향상의 효과도 볼 수 있다. 단, 살짝 무겁다. 디자인 자체가 투박하고 각이진 상남자 스타일이라서 케이스를 착용하고 보면 갤럭시S6가 S6같이 보이지 않는다. 갤럭시S6는 뒷면이 포인튼데, 이 케이스를 씌우는 순간 모든건 포기해야된다. 폰의 안전을 택하면서 모양새를 포기한 형국이다. 굳이 또 하나 단점을 꼽으라면 버튼(전원, 볼륨)의 키감이 너무 안 좋다. 기존에 썼던 네오하이브리드 케이스의 경우는 키감이 상당히 좋았는데, 터프아머의 경우는 버튼이 두꺼운 고무로 되어있어서 그런지 영~ 시원찮다. 딸깍이는 느낌을 전혀 느낄 수 없고, 조금 답답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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