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SUNG SSD 840 EVO] mid2009 맥북프로 ssd 교체하기, MacBook Pro ssd

# 늙은 맥북프로에 SSD를 달아보자!!

좋은 기회가 생겨 저렴한 가격에 SSD 하나를 구입했다. 모델은 삼성 840 EVO 500G(SAMSUNG SSD 840 EVO). 구입하고 나니 속도저하 문제로 시끌시끌한 모델이더군;;; 뭐 개선 펌웨어가 나온다고 하니 그 문젠 기다려보자. 2009년식 맥북프로다. 사용한지 5년이 넘었다. 그래도 아직은 속이나 겉이나 모두 짱짱하다. 평소에 웹서핑, 블로그 포스팅(포스팅용 사진편집), 사진관리용으로 사용하고 있어 별 답답함을 못 느끼고 있다. 다만 한가지 불편한 점은 바로 디스플레이 해상도. 1280*800이다. 내가 쓰는 폰도 1080*1920인데;; 눈이 썪는다. 디스플레이가 오징어다 오징어. 뭐 이것빼곤 괜찮다. 이제 ssd까지 달아줬으니 생명연장할 일만 남았다. 

준비물

1. 십자드라이버(맥북프로 뒷판 분 및 HDD 고정막대(?) 분리 시 사용, 아래 사진에 붉은 동그라미 참조 ▼)

2. T6 별드라이버(HDD 앙옆에 고정나사 분리용, T6는 드라이버 사이즈다)

물리적인 교체는 어려운게 없다. 엄청 쉽다. 교체하다가 뭐 하나 부러뜨릴 염려도 없고, 그냥 기존 HDD 분리하고 그 자리에 고대로 ssd 장착하면 된다. 뒷판 분리용 십자드라이버 작은게 필요하고, 기존 HDD를 분리하고 양옆에 달려있는 고정나사를 분리하기 위해 별드라이버가 필요하다. 사이즈는 T6(동네 철물점에가서 T6 별드라이버 달라고 하면 준다, ) ▼

# 빨간색으로 표시된 곳의 나사를 제거하고 기존 HDD를 분리한다.(십자드라이버 필요)

정작 문제는 교체 전에 나왔다. 기존 HDD의 Data를 백업하기 위해 외장하드케이스 하나를 친구한테 빌려왔는데(HDD는 내가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외장하드 케이스만 빌렸다.) HDD에 꽂히는 전원 Cable을 안넣어줘서 데스크탑 본체에서 전원을 끌어다 쓰는 그지같은 상황이;;; 아래 사진처럼 난장판 상황에서 Data를 백업했다.(타임머신으로...) ▼

# 외장HDD케이스에 HDD 전원 Cable이 없어 데스크탑 Power에서 끌어쓰고 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