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8 노바런처 이용하여 꾸미기 feat. 고대비 테마

갤럭시 노트8 노바런처 꾸미기 썸네일



글·사진 | 미뇩사마



 아이팟 클래식(iPod Classic), 아이팟 터치(iPod Touch), 맥북 프로(MacBook Pro), 아이패드 2(iPad 2), 아이패드 에어(iPad Air)로 이어지는 앱등이 삶이었지만 유독 아이폰(iPhone) 과는 인연이 없었다. KT를 통해 처음 아이폰 3GS가 한국에 출시됐던 대학생 시절. 그때의 감동이란. 정말 써보고 싶었지만 그러질 못했다.(대신 아이팟 터치로 대리만족을 했다.) 시간은 흘러 직장인이 되었을 때 나는 첫 스마트폰을 구입했고 아이러니하게도 그 폰은 구글 레퍼런스 폰인 넥서스S(Nexus S)였다.





 넥서스S(Nexus S), 갤럭시 넥서스(Galaxy Nexus), 갤럭시 S4(Galaxy S4), 갤럭시 S6(Galaxy S6)를 거쳐 드디어 아이폰 7 플러스(iPhone 7 Plus)를 사용하게 되었는데 안타깝게도 그리 오래 사용은 못하고 다시 안드로이드 폰인 갤럭시 노트 8(Galaxy Note 8)으로 넘어왔다. 아이폰도 훌륭했지만 그동안 안드로이드 폰에 너무 길들여진 탓인지 살짝살짝 불편함이 있었다.(그 외 폰을 바꿀 이런저런 이유가 더 있었지만 여기서의 언급은 생략하도록 하겠다.)


 잡설이 너무 길었다. 아무튼 8개월 만에 돌아온 갤럭시는 익숙하면서도 새로웠다. 거기다 노트 시리즈는 처음이었기 때문에 펜을 가지고 노는 재미도 쏠쏠했다. 아이폰에서 갤럭시로 기기변경을 하고, 늘 하던 대로 노바런처(Nova Launcher)를 이용해 폰을 꾸몄다.



갤럭시 노트8 노바런처 꾸미기 홈화면



 최대한 심플하게 만들기 위해 홈 화면은 독(doc)를 없애고, 아이콘 위주로 세팅을 했다. 홈 화면 격자는 7×12(가로×세로)로 설정, 아이콘은 이름을 없애고 크기를 130%로 키웠다.(디폴트 100%) 참고로 홈 화면에 사용된 아이콘 팩은 모스(Lumos)다. 두 번째 홈 화면은 구글 캘린더(Google Calendar)와 구글 킵(Google Keep) 위젯으로 채웠다.





갤럭시 노트8 노바런처로 꾸민 앱 서랍 화면


노바런처 아이콘 테마 적용하는 방법



 노바 런처 전체 시스템의 아이콘은 픽셀 아이콘 팩(Pixel Icon Pack)으로 적용했다. 적용 방법은 바로 위(▲) 노바 런처 설정 캡처화면을 참조. 노바 런처를 이용하면 홈 화면, 폴더, 앱 서랍, 독, 아이콘 등 스마트폰의 거의 모든 부분을 입맛에 맞게 수정할 수 있다. 이런 게 바로 안드로이드 폰의 최대 매력이 아닐까? [앱 서랍]의 배경을 진한 회색으로 변경하고, 상단에는 [앱 검색바]를 뒀다.





갤럭시 노트8 고대비 테마 적용 후 화면 모습


갤럭시 고대비 테마



 마지막으로 [알림 표시줄]을 검게 만들기 위해 "고대비 테마"를 적용했다. 전체적인 블랙 바탕에 원색의 대비되는 색상을 사용하는 테마로 가독성과 시인성이 높은 게 특징이다. 깔끔하고 눈에 잘 띄어 주로 사용하는 테마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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