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파머스 마켓 맛집, 브라질 스타일 바베큐를 맛볼 수 있는 곳, 팜파스 그릴(Pampas Grill)

팜파스 그릴 썸네일



글·사진 | 미뇩사마·그뤠이스



 LA에서의 두 번째 날이 밝았다. LA는 항상 날씨가 좋을 줄 알았는데 오늘은 전체적으로 구름이 낮게 깔려 있었다. 우린 오전 11시쯤 숙소를 나섰다. 첫 번째 목적지는 근처 파머스 마켓(The Original Farmers Market), 점심을 먹기 위해서였다. 걸어가는 길에 블루 보틀(Blue Bottle Coffee)이 보여 정신도 차릴 겸 커피 한 잔을 사 먹었다. 산미가 강한 커피였다. 시큼한 커피를 싫어하는 와이프는 본인 스타일 아니라며 PASS~ 



LA 블루 보틀 외관


블루 보틀 콜드브루+ 블루 보틀 콜드브루


파머스 마켓 시계탑의 모습+ 파머스 마켓 시계탑


나무 아래 파머스 마켓 간판 모습


파머스 마켓 입구 모습


파머스 마켓 입구 안내판 모습



 파머스 마켓의 시계탑이 보였다. 커피 마시며 슬렁슬렁 걸어오다 보니 벌써 도착이다. 입구의 작은 안내판에 "환영"이라고 쓰인 한글 글귀가 반가웠다. (한글 안내문도 있으니 참고)





파머스 마켓(Farmers Market)


시골풍의 정겨운 분위기가 매력적인 이곳은 각종 야채와 과일, 고기 등 신선한 식자재를 판매하는 시장이다.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코트와 기념품 및 골동품 숍도 마련되어 있어 먹거리, 볼거리가 다양하다. 현지인뿐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사랑받는 장소이다.



+ LA 파머스 마켓 위치



팜파스 그릴 내부 모습+ 팜파스 그릴 식당 내부


팜파스 그릴 샐러드바+ 샐러드바


팜파스 그릴 핫디쉬 모습+ 핫디쉬(Hot Dish)


팜파스 그릴 바베큐 고기(BBQ Meat) 모습+ 바베큐 고기(BBQ Meat)



+ 팜파스 그릴(Pampas Grill) 위치



 브라질 스타일의 바베큐(BBQ)를 맛볼 수 있는 파머스 마켓 내 팜파스 그릴(Pampas Grill)이라는 식당을 찾았다. 현지인뿐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인기 있는 맛집으로 사람들로 길게 늘어선 줄 때문에 찾는 건 어렵지 않았다.


 뷔페식으로 한 방향으로 슥~ 한 번 돌면서 먹고 싶은 걸 접시에 담고 마지막에 구워진 고기까지 받으면 주문 끝! 최종 가격은 음식 무게로 결정되기 때문에 계산 전 음식을 담은 접시를 저울에 올리면 된다.(접시 무게는 제외) 기다리면서 앞의 사람이 어떻게 하나 보고 있으니 대충 감이 왔다.





팜파스 그릴(Pampas Grill Churrascaria)


  • 브라질식 바베큐(BBQ)를 맛볼 수 있는 곳, 파머스 마켓 내 인기 맛집.
  • 샐러드, 핫디쉬(Hot Dish, 조리된 음식), 바베큐 고기(BBQ Meat)를 뷔페식으로 본인의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다.
  • 가격은 최종 음식 무게로 계산된다.(마지막에 저울에 올려 무게 측정, 접시 무게 제외)
  • 바베큐 고기 종류는 9가지로 벽면에 걸린 사진을 보고 맛있어 보이는 녀석으로 선택하면 됨.
  • 바베큐 고기는 보통 2덩이를 잘라 접시에 올려주는데 더 달라고 해도 된다.

※ 가격
  • 바베큐 고기(BBQ Meat)+샐러드바+핫디쉬 : $11.25/Lb(음식 무게 1파운드 당 $11.25)
  • 샐러드바+핫디쉬 : $9.65/Lb



브라질 스타일 바베큐 구이


구워진 고기 잘라주는 모습


잘 구워진 고기를 잘라주는 모습

+ 팜파스 그릴 공식 홈페이지 참조


각종 샐러드와 고기가 담긴 접시의 모습


고기와 샐러드가 담겨진 한접시


바베큐와 각종 샐러드가 담겨진 접시의 모습



 끝이 휘어진 정글도 같은 칼로 꼬챙이에 꽂힌 고깃덩어리를 슥슥 잘라주는데 어찌나 먹음직스럽게 보이던지 군침이 돌았다. 와이프는 샐러드 위주로, 난 고기와 핫디쉬 위주로 선택을 했다. 생각보다 고기가 연하고 맛있었다. 다른 음식들도 전체적으로 괜찮았다. 맛도 맛이지만 숙소와 거리가 가까워(1.8km, 걸어서 20분) LA 여행하는 동안 한 번 더 이곳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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