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페이 사용기,사용법,설치] 삼성페이 그 편함의 시작! 카드가 없어도 이젠 휴대폰으로 결재를..

# 삼성페이(SAMSUNG pay) 그 개편함의 시작!

글,사진 ｜ 미뇩사마

기다리고 기다리던 삼성페이 드디어 썼다! 베타테스터에 신청을 해서 미리 써보고 싶었지만 다 놓쳐서 사용해보질 못했다. 거의 다 되서 이제 드디어 미리 베타버젼을 써보나 했는데...피치못할 사정으로 무산. 여튼 미리 써보지는 못하고 8/20일 정식 서비스 개시 후에나 비로소 써볼 수 있었다. 삼성페이야 말로 갤럭시 S6를 산 가장 주된 이유였다. 정식 서비스 시작하고 지금까지 총 4번의 결재! 결과는 모두 성공이었다. 서비스 첫날 결재가 잘 안되서 휴대폰을 3번인가 리더기에 땠다 붙였다 했던것만 빼면 모두 한방에 결재가 완료됐다. 사실 첫날 결재 오류(?)도 사용 미숙으로 휴대폰을 계속 리더기 이곳저곳 옮기면서 대고 있어서 잘 안됐었던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삼성페이 결재를 실행하고, 카드 리더기 한곳에 딱대고 있어라! 계속 이곳저곳 움직이지 말고...)

삼성페이 앱의 경우 삼성앱스토어나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다운받는게 아니라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통해 설치가 가능하다. 그렇다고 방법이 없는것은 아니다. 아래 주소를 통해 APK 파일을 다운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현재 삼성페이를 지원하는 기종은 갤럭시S6, 갤럭시S6 엣지, 갤럭시S6 엣지+, 갤럭시 노트5 이렇게 4종 뿐이다. 다른 기종은 받아봤자 쓸모가 없다.

http://kr.mpay.samsung.com/apk

삼성페이를 실행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화면이 꺼져있는 상태에서도, 화면이켜진 잠금화면 상태에서도, 홈화면상태에서도...위 사진에서처럼 홈버튼과 디스플레이 사이부분을 쓸어올리면 슉! 하는 카드나오는 소리와 함께 삼성페이가 실행된다. 편하다. 아니 개편하다. 참고로 난 노바런처를 사용하고 있는데 별문제없이 잘 구동된다. 실행하는거부터 삼성페이 UI까지 삼성답지(?)않게 깔끔하고, 직관적으로 되어있다. 기대를 100% 충족시켜주는구만.

위 사진과 같이 결재에 사용하고자 하는 카드를 선택하고 홈버튼을 이용해 지문인증을 하면 2~3초 후에 결재가능상태가 된다. 이런 결재가능상태가 무제한 지속되는건 아니고, 반원모양의 진행창이 끝나기 전에 카드리더기에 대고 결재를 진행해야 된다. 약 20초정도 대기시간이 있는거 같다. 대기시간이 끝나면 다시 지문인증을 하고 결재를 진행해야한다.

삼성페이 앱을 실행한 다음 결재 시 사용했던 카드를 터치하면 위와 같이 결재내역이 좌악 뜬다. 언제 어디서 결재했는지도 알 수 있으니 이것도 개편함.삼성페이 서비스 첫날 회사 매점에서 결재성공, 다음날 맥도날드에서도 결재성공, 회사 커피샵에서도 결재성공. 회사 내 매점이나 커피샵은 이미 베타테스터할때 삼성페이 결재를 진행해 보셨는지 별도 설명없이 바로 결재를 진행할 수 있었고, 맥도날드의 경우는 내가 직접 카드결재를 하게 되어있어 추가 설명없이 바로 결재할 수 있었다.(맥도날드에서는 뒤에 사람이 기다리고 있어 조금 부담이 되긴했지만 한방에 바로 결재가 되서...별일아닌데도 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