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간 무료 이용이 가능한 후쿠오카 하카타역 코인락커(Kooten)



글·사진 | 미뇩사마·그뤠이스

[후쿠오카 3시간 무료 Kooten 코인락커]


 후쿠오카 여행 마지막 날, 캐리어를 끌고 하카타 역으로 향했다. 날이 너무 더워 돌아다니는 건 무리라고 판단, 하카타 역에서 점심 먹고 대기하다가 공항으로 가기로 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하카타 역 건물 10층으로 곧장 올라갔다. 9층과 10층 두 곳에 무료 코인 로커가 있었는데 왠지 사람들이 9층으로 많이 갈 거 같았기 때문이다. 일단 10층 코인 락커에는 빈 곳이 많았다. 바로 캐리어와 백팩을 넣었다.(제일 큰 락커 공간은 기내용 사이즈 캐리어 하나와 백팩을 함께 넣을 수 있는 정도의 크기) 가방을 벗으니 몸이 한결 가벼워졌다.




안내문[코인락커 한글 안내문]



[락커 위치 : 하카타 쇼라쿠 옆]



 우리는 운이 좋게도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코인락커의 위치를 찾을 수 있었는데 위치가 살짝 구석이라 찾기 힘들 수도 있다. 일단 구글맵에서 하카타역 '쇼라쿠 모츠나베(SHOWRAKU, 笑楽 博多駅店)'를 검색하고 찾아오면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쇼라쿠 입구 왼쪽 옆에 코인락커가 있기 때문이다.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짐 넣고, 100엔 넣고, 열쇠로 잠그면 끝!(한글로 작성된 사용 안내문이 붙어 있다.) 짐을 뺄 때는 역순으로 하면 된다. 3시간 동안 무료라니!? 개꿀!!


[하카타역 쇼라쿠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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