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지갑케이스] 갤럭시S4 SLG디자인 D5카프스킨레더 페브릭 스페셜 에디션

세상의 모든 IT
2014. 6. 10. 00:03

# SLG 디자인 D5 카프스킨레더 페브릭 스페셜 에디션

갤럭시S4 휴대폰케이스를 하나 장만했습니다. 제가 쓸껀 아니고 마눌님이 쓸. 기존에 쓰던 케이스가 폰이 너무 자주 빠져 하나 새로 사야되겠다고 노래를 불렀었는데 마침 회사복지포인트몰에 지갑형케이스가 떠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무조건 지갑형케이스여야 한다네요. 무조건) 정식 홈페이지에서는 59,000원이라는 어마무시한 가격에 판매가 되고있는 모델입니다. 복지포인트몰에는 20,000원에 떴네요. 좋은 원자재를 사용하여 명품 케이스를 추구하고 있는 회사인거 같습니다. 사이트에 올려진 홍보성 사진들만 봐서는 뭔가 특이하긴 합니다.

이번에 구입한 D5 카프스킨레더 페브릭 스페셜 에디션은 천연소가죽과 페브릭 소재가 조화를 이루는 제품입니다. 전면부분이 페브릭 소재로 되어있고, 페브릭 주변과 뒷면은 모두 가죽으로 되어있습니다. 손에 쥐었을때 감촉은 상당히 좋습니다. 고약한 화학약품 냄새도 나지 않습니다. 전면에 육각형 무늬는 빼는게 더 심플할꺼 같은데 왜 넣었는지;;; 내부는 여느 지갑형케이스와 마찬가지로 카드를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4개를 넣을 수 있게 되어있는데 카드 4장을 넣으니 너무 빡빡해서 잘 들어가지 않습니다. 가죽이라 늘어나는지는 모르겠으나 옆으로 카드한정을 더 넣으면 케이스가 잘 닫치지도 않네요.

스마트폰을 넣는 하드케이스 부분은 상당히 마감이 잘되어있습니다. 어두운 실버느낌의 색상에 은은한 광택이 조화를 잘 이룹니다. 옆면의 전원버튼과 볼륨버튼, 뒷면의 카메라부분의 맞춤도 딱 들어맞고 디테일한 부분의 마감도 훌륭한 수준입니다. 젤리케이스가 아니고 하드케이스라 폰을 단단히 잡아줘 빠질일은 없을꺼 같네요. 케이스를 닫았을 때 똑딱이나, 자석, 클립형태의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덮개를 덮어도 붕 떠있게 됩니다. 이 부분이 많이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