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이라 했지만 맛집아닌] 테이스티로드에 소개된 이태원 기다스시포차

# 이태원 맛집(?) 기다스시포차
 

|기다리다 지쳐 "기다스시" : 비쥬얼은 화려하나 맛은 평범!

오랜만에 서울 방문을 기념하여 맛집탐방에 나섰습니다. 테이스티로드에 나왔던 초밥집입니다. 박수진씨가 미간을 왕창 구겨가며 극찬을 했던 그 맛집이죠.(박수진씨는 맛있는걸 먹으면 미간을 사정없이 구기더라구요.) 저야 뭐 회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 초밥 역시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와이프는 엄청 맛있어보인다며 꼭 한 번 가자고 계속 말하더군요. 기다스시포차는 점심시간에 한 타임 장사하고 문 닫았다가 저녁에 다시 장사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저녁 오픈시간은 오후 5시반입니다. 이태원에 도착하니 오후 4시반쯤 되었습니다. 시간이 좀 남았기 때문에 살짝 배도 채울겸 쟈니덤플링으로 향했습니다. 가서 군만두 한접시와 칭따오 하나를 시켜 가볍게...여전히 쟈니덤플링 군만두는 맛있더군요. 맨 처음에 먹었던 감동까지는 아니었지만(그 감동은 대만 딘타이펑에서 먹었던 샤오롱빠오에게 넘겼습니다.^^) 그래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시원한 맥주까지 더하니 금상첨화였습니다. ▼


# 이태원 맛집 "쟈니 덤플링" 반달 군만두 & 칭따오 맥주


오후 5시쯤 초밥집으로 향했습니다. 아직 가게 오픈전이지만 사람들이 꽤 줄을 서 있었습니다. 간당간당 하더라구요. 한방에 들어갈 수 있을 듯 없을 듯. 5시 30분에 가게오픈하고 한팀씩 들어가는데 우리에서 똭 끊겼습니다. 띠로리~ ㅜㅜ 그러고 나서 한 30분 더 기다렸습니다. 대략 1시간정도 기다리고 가게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모듬초밥과 연어롤을 주문하고 기다렸습니다. 먼저나온 죽은 뭐 그저그랬습니다. 이후에 나온 초밥과 연어롤은 비쥬얼은 괜찮았습니다. 밥은 적게 밥위의 회는 크게, 이 가게의 특징인거 같았습니다. 엄청기대하고 먹었는데 맛은 실망스러웠습니다. 1시간이나 기다려서 먹을만큼의 맛은 아니었습니다. 그냥 별다를꺼 없는 밥이 조금들어있고 회가 큰 초밥맛.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너무 기대했었나 봅니다. ▼


# 모듬초밥과 연어롤


# 2014 테이스티로드 에피소드 5 : 그곳에 퇴근한 김대리가 반한 초밥이 있다!





참조

이태원 기다스시 위치(네이버 지도)

이태원 쟈니덤플링 위치(네이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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