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첩장 만들기, 핸드메이드 청첩장, 카톡 청첩장, 포토샵 청첩장] 내가 만든 청첩장

신혼여행 잘 다녀왔다는 카톡이 왔습니다. "씨발넘아" 모임의 또 한명의 형이 결혼하고 신혼여행 갔다온 뒤 안부 카톡이었습니다. 대학교 형들과 모임을 만들고, 지속한지도 어언 8년이 다되어 갑니다. 그간 2명 빼고 다 결혼을 했지요. 오늘 갑자기 이런 카톡을 받으니 문득 내가 결혼준비할때 만들었던 청첩장 생각이 났습니다. 꽤나 열심히 만들었는데 결과물은 100% 만족스럽진 않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조금 겁없이 막무가내로 진행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결혼 준비할 당시 워낙 회사일이 바빠서(지금에 와서 보면 내가 왜 그때 그렇게 했을까? 그리 대단한 일도 아니었는데 뭣하러 주말내내 출근하며 한심하기 짝이 없는 일로 그보다 더 소중한 일에 소홀했는지..후회되기도 합니다.) 디테일을 신경쓰지 못하고 뭔가를 완성했다는 기쁨에 급하게 진행한게 화근이었죠. 지금 이렇게 그때 만든 청첩장을 보니 없는 포토샵 실력으로 그래도 꽤나 노력 했었구나 싶네요. ^^ 인쇄할때 광택있는 용지말고 약간 고급스러운 재질로 했었더라면 상당히 괜찮았을텐데...아쉽습니다. 참고로 아래 3가지 Sample 중에 마지막 세번째껄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 사진을 넣는 것도 좋지만 버려졌을때를 생각하니 기분이 영~ 좋지않아서요. ^^;;


| Ver.1


| Ver.2


| Ver.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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