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숙소 추천] 진주 조은게스트하우스



글·사진 | 미뇩사마



지리산을 가기 위해 매번 들리는 곳, 바로 「진주」다. 아무 연고도 없는 이 도시를 지리산 때문에 6번 찾았다. 지리산으로 향하는 아침 버스를 타기 위해 잠만 자는 용도로 들린 도시라 6번이나 왔지만 아는 건 거의 없다. 그동안은 계속 진주 시외버스터미널 근처 모텔에서 1박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해 봤다.


모텔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혹시나 하고 게스트하우스를 검색해 봤는데 다행히 좋은 평이 많은 게스트하우스가 있었다. 이름부터 좋은 「조은게스트하우스」.





+ 진주성 입구 모습



진주 조은게스트하우스는 진주성 입구 바로 맞은편 골목에 위치해 있다. 진주성 입구랑 도보로 1분도 채 안되는 거리다. 진주 시외버스터미널과는 걸어서 10~15분 정도 떨어져 있다. 개인적으로는 전혀 부담되지 않는 거리였다.











방은 1인실, 2인실, 가족실이 있으며 난 혼자 갔기 때문에 1인실을 이용했다. 1인실의 룸 컨디션은 상당히 괜찮았다. 「이렇게 넓을 필요가 있나?」 싶을 정도로 넉넉한 공간이었고, 청소 상태도 양호했다. 기본적으로 수건 및 비누, 샴푸, 헤어 드라이기는 갖춰져 있었다.(치약은 있지만 칫솔 제공은 안됨) 동절기라 침대에는 전기 매트가 설치되어 있었다. 덕분에 따뜻하게 잘 잤다.







저녁식사 시간 때 체크인을 했었는데 주인아주머니께서 새해에 이용해줘서 고맙다고 부침개랑 약밥도 주셨다.(상당히 맛있었다. 주인아주머니 음식 솜씨가 대단했다.)


기본적으로 조식도 제공된다. 아침 8시 30분 이후에는 주인아주머니께서 조식을 만들어 주시고, 그전에는 개인이 준비되어있는 식빵으로 토스트를 만들어 먹으면 된다. 난 아침 9시 버스를 타야 했기에 만들어 주시는 조식은 못 먹고, 토스트랑 커피를 먹고 나왔다.(중간에 주인아주머니께서 나오셔서 산 탈 때 힘내라고 계란 프라이 하나 해주셨다.)





■ 진주 조은게스트하우스


① 장점

 - 넓고 깨끗한 룸 컨디션.

 - 와이파이(WiFi)  빵빵.

 - 솜씨 좋은 주인아주머니 표 조식 제공.

 - 사장님이 매우 친절하심.

 - 위치 좋음.

  · 진주성 도보로 1분 거리

  · 이마트 도보로 5분 거리

  · 진주 시외버스터미널 도보로 10~15분 거리

② 단점

 - 방음이 잘 안됨. 옆방 소리가 잘 들림.


※ 연락처 및 주소 : 010-9324-2025 / 경남 진주시 남강로 629-3

※ 체크인 04:00 · 체크아웃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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