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하진 않아, 킨토 데이오프 텀블러

킨토 데이오프 텀블러 썸네일


글·사진 | 미뇩사마

[킨토 데이오프 텀블러]


 여행 스타일이 조금 바뀐 거 같다. 몇 군데 맛집을 찍고 거기에 맞춰 동선을 짜는 먹는 여행을 주로 했었는데 요즘은 무언가를 구입(쇼핑) 하는 쪽으로 많이 기울었다. 그래서 어디에 가면 그 물건이 있고, 좀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지를 살핀다. 굳이 필요한 물건이 없어도 거기에 가면 꼭 사 와야 하는 물건이 있나 한 번 쓱 훑어보는 일도 (여행전) 잊지 않는다.


 오늘 소개할 킨토(KINTO) 텀블러 역시 일본 후쿠오카 여행에서 구입한 제품이다. 텀블러를 구입하기 위해 알아보다 킨토라는 브랜드를 알게 됐고, 마침 일본 여행도 얼마 남지 않아 현지에서 구입하게 됐다.



 오해가 있을까 봐 몇 마디 더 적으면 위 여행은 올해 초 2월에 다녀왔다. 요 근래에 갔다 온 게 아니라는 것이다. 요즘(‘19년 07월)처럼 일본이 뻘짓을 할 때 일본에 놀러 갈 정도로 분위기 파악을 못하는 사람은 아니라는 말씀.(쓰고 보니 조금은 TMI스럽군.)



 아무튼 그때 구입한 텀블러의 정확한 명칭은 “킨토 데이오프 텀블러"다. 후쿠오카 텐진에 있는 로프트(LOFT, 天神ロフト)에서 구입을 했다. 킨토 말고도 다양한 브랜드의 텀블러와 브루잉 커피 관련 제품들이 많이 있었다. 가격은 한국보다 쬐끔, 아주 쬐끔 저렴했다.


[텐진 로프트 위치]


킨토 데이오프 텀블러[KINTO DAY OFF TUMBLER]


[Relax, go wherever]


[킨토, KINTO]



[이중 뚜껑 구조]



 6가지 종류의 색상 중 내가 선택한 건 카키색. 텀블러의 뚜껑에 손잡이가 달려있어 달랑달랑 들고 다니기 편하다. 이 부분에 꽂혀 구입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중 구조의 뚜껑으로 되어있어 마실 때는 위쪽 뚜껑을, 음료를 담을 때는 아래쪽 뚜껑을 열어 사용하면 된다. 가운데 뚜껑은 가운데가 막혀있어 텀블러 내부의 얼음 울컥울컥 넘어 오는걸 방지해준다. 얼음을 넣은 음료를 마실 때 기가 막히게 편하다.


제원


  • 지름 : 1.4㎝, 높이 : 22.6㎝
  • 보온 : 69℃ 이상(6시간 지속)
  • 보냉 : 7℃ 이하(6시간 지속)
  • 재질 : 18-8 스테인레스 스틸
  • 용량 : 500㎖(스타벅스 그란떼 사이즈)
  • 무게 : 349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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