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하지 않은 손글씨 느낌의 명조체 폰트, 새벽감성



글·사진 | 미뇩사마

[잘모르겠다;;; 이게 새벽감성인지]


 오랜만에 사용 중인 스마트폰의 폰트를 바꿔봤다.(참고로 내가 사용 중인 폰은 갤럭시 노트 8이다.) '새벽 감성'이라는 이름의 폰트였는데 사용한 지 2주가 지난 지금 난 다시 전에 쓰던 '어쩌 고딕'으로 돌아왔다. 지금 와서 드는 생각이지만 별로 새벽 감성스럽지 않았다. 이런 느낌적인 부분은 어느 정도 개인차가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아래(▼) 찍어놓은 스크린샷을 보고 각자가 판단하면 될 듯하다.




새벽감성 폰트[삼성 갤럭시 앱스 : 새벽감성 폰트]



 해당 폰트는 갤럭시 앱스(Galaxy Apps)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당연히 무료 아니고 유료다. 가격은 3,500원.


 '새벽 감성' 폰트는 작고 귀여우며 전체적으로 봤을 때 약간 동글 거리는 느낌을 갖고 있다. 과하게 변형된 손글씨 명조체가 아니라서 선택을 한 거였는데 쓰다 보니 이것도 금방 질리더라.(그래도 다른 손글씨 폰트들보다는 오래 버틴 편이었다.) 기본적으로 폰트의 굵기가 굵은 편이라 글자가 붙어있는 텍스트가 많은 환경에서는 가독성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다.




[스마트폰 홈 화면]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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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피디아[익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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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주 만에 돌아온 고딕 폰트가 어찌 그리 좋던지. 또 한 번 느꼈다. 손글씨 폰트는 나랑 안 맞는다는걸. 다음부턴 절대 유혹에 넘어가지 않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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