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에어비앤비 숙소 추천, ☆New☆Best for 3 ppl. 2 sta away from Tenjin/Wifi



글·사진 | 미뇩사마·그뤠이스

[더없이 훌륭한 숙소였소]


 급하게 계획한 후쿠오카 여행이라 생각보다 숙소 잡기가 힘들었다. 에어비앤비(airbnb)만 믿고 있었는데 괜찮은 방이 별로 없었다. 계속 '새로 고침'하며 보다가 갑자기 등장한 방 하나! 가격도 괜찮고, 리뷰도 좋았다. 뒤도 안 돌아보고 바로 예약을 진행했다.


 그 숙소가 바로 '☆New☆Best for 3 ppl. 2 sta away from Tenjin/Wifi' 되시겠다. 사용자 리뷰를 보다 눈에 띄는 단어가 있었는데 바로 '공항 픽업' 에어비앤비인데 공항 픽업이라니? 덕분에 편하게 숙소까지 이동할 수 있었다. 에어비앤비가 은근 숙소 찾아가기가 힘든데 이렇게 안내해 주니 너무 편했다.



 무조건 공항 픽업 서비스가 가능한지는 모르겠다. 일단 숙소를 예약하면 호스트가 에어비앤비 대화창으로 공항 도착시간을 알려달라고 하는데 일정을 보고 픽업이 가능한지 다시 알려준다고 했으니 100% 가능 여부는 장담할 수 없다.






식기[컵, 그릇, 접시 등 각종 식기류]


전자렌지[토스터기와 전자렌지 그리고 커피포트]



 숙소는 아파트였고, 기다란 직사각형의 단순한 형태였다. 일본 대부분의 숙소가 그렇듯 공간이 그리 넓지 않았다. 내 생각에는 최대 3명이 적당할 거 같았다. 2명이 사용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었다. 일반적인 식기류는 물론 전자레인지, 토스트기, 커피포트, TV 등 가전제품도 없는 거 없이 잘 갖춰져 있었다.


숙소 구성품

  • 가전제품 : 전자레인지, 토스터기, TV, 커피포트, 드라이기, 와이파이 도시락, 세탁기, 인덕션
  • 주방용품 : 컵, 접시, 그릇, 냄비, 포크, 숟가락 등 각종 식기류
  • 욕실 : 샴푸, 린스, 바디워시, 비누, 수건




[니시테쓰히라오 역 위치]


 에어비앤비의 특성상 정확한 숙소의 위치는 알려줄 수 없고, 대략의 위치를 말하면 톈진(Tenjin) 역과 지하철 2정거장 위치인 '니시테쓰 히라이'역 바로 옆이다. 숙소 옆에 편의점 세븐일레븐(7-Eleven)과 로손(LAWSON)이 있어 간단한 도시락이나 음료, 맥주 등을 사기에 좋았다.


숙소 주변 편의 시설 및 음식점

  • 숙소 바로 옆 니시테쓰히라오(平尾駅) 지하철역 위치.
  • 걸어서 3~5분 거리에 세븐일레븐, 로손 편의점 위치.
  • 숙소에서 500M 거리에 Sunny(サニー那の川店)라는 대형 마트 있음.
  • 숙소 주변 모로팡, 이치란 라멘, 카츠에다, 토리키치 등 맛있는 음식점이 많음.



리모컨[왼쪽부터 TV, 전등, 에어컨 리모컨]


와이파이 도시락[와이파이 도시락 및 충전기]



 별도 와이파이 공유기는 없었고, 와이파이 도시락이 있었다. LTE 신호를 와이파이로 변환해주기 때문에 속도는 빨랐다. 유튜브(Youtube)도 로딩 없이 잘 나왔다.(사용방법은 한국의 와이파이 도시락과 별 차이 없었다. 전원 키고 뒷면에 작성된 암호 넣고 이용하면 끝!)



멀티탭[4구 멀티탭, USB 포트 2개는 덤]


협탁



 USB 포트 2개가 딸려있는 4구 멀티탭이 침대 아래 설치되어 있었다. 침대 협탁 위 전자시계에도 USB 포트 2개가 달려있어 잘 때 스마트폰 충전하기 좋았다.




싱크대[싱크대]


물[제공되는 물 2병]


쓰레기통[쓰레기 및 분리수거함]



 기본적으로 냉장고에 물 2병이 들어있었다. 재료만 있으면 문제없이 요리가 가능할 정도로 조리도구나 식기류 등 주방 용품들이 잘 갖춰져 있었다.



변기[화장실]


욕실[욕실]


수건[수건 및 드라이기]


수납함[의자겸 수납함]


[안에는 요렇게 수건이]



 화장실과 욕실은 분리되어 있고, 각각의 상태도 너무 좋았다. 상당히 깨끗했다. 꽤 좁긴 했지만 일본 대부분의 숙소가 이러니 그러려니 했다. 개인적으론 (넓으면 좋았겠지만) 그리 불편한 수준은 아니었다. 넉넉하게 챙겨준 수건도 마음에 들었다.



우산[우산까지!? 디테일 보소]



 마지막으로 우산까지 제공되는 이 디테일. 어느 것 하나 부족함이 없는 숙소였다. 아마 다음번 후쿠오카 여행에도 이곳을 이용하지 않을까 싶다. 그때까지 에어비앤비 영업을 하고 있다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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